3~4월 회고를 해보자.
이번에는 4L이라는 회고 방식을 사용해서 회고를 해보려고 한다.
4L 회고방식은 4Ls라고도 하는데, Liked, Learned, Lacked, Longed for 이라는 4가지 'L'로 회고하는 방식이다.
참고로 4L방식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개인의 생각과 경험을 중심으로 쓸 때 용이하다고 한다.
Liked (좋았던 점, 성과)
1. 지난 회고에서 결심한 대로, 3월 후반부터 개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초반에는 Sprin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JPA와 자바8 이상의 문법에 익숙해지는 것이 제일 기본 목표였기에, 먼저 단순 CRUD 정도로 작업을 완료했다.
그리고 나서 개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뭔가 엄청난,, 획기적인,,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려고 했으나, 쓸데없이 시간낭비하는 것 같아서 기존에 있는 서비스를 구현해 보기로 했다. 뭘 구현할까 고민하다가 배고파져서 쿠팡이츠를 켰는데, 쿠팡이츠 옆에 캐치테이블 어플이 보여서 '이거다!!' 하면서 결정했다 : )
그렇게 캐치테이블을 모티브로 한 식당 웨이팅 시스템을 구현하기로 하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 Spring Security6 + JWT 구현을 완료했다.
업무하면서 개발된 시큐리티랑 JWT를 사용해 본 적은 있지만, 직접 처음부터 개발한 적은 없어서 꼭 해보고 싶었다.
이게 생각보다 오래걸렸다😥😥
프로젝트를 Spring Boot 3.x으로 시작했는데 이게 첫 번째 문제였다..
2.x버전에서의 시큐리티 구현방법은 엄청 많이 검색되는데, 생각보다 부트 3.x버전의 시큐리티 구현 레퍼런스는 부족했다. 게다가 Form 로그인 방식이 아닌 JWT를 적용한 시큐리티6과 관련된 내용은 찾기 어려웠다. 단순 구현이 아니라 이해를 하면서 시큐리티를 적용하는 것도 어려웠는데 JWT까지 연동하려니 속도가 더뎠다.
그래도 결국 구현에 성공😆!!!!!
(아직 리프레시토큰은 적용안했는데, 이것도 빨리 적용해 놔야지)
3. 이력서를 새롭게 작성했다.
최근 2~3일 동안엔 이력서를 24년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느라 다른 걸 손 놓고 있었다. 그래도 이력서 업그레이드 끝나서 한숨 돌렸다 😁
물론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이력서도 좀 더 수정되겠지만 초안은 만들어 놨으니 됐다!!!
Learned (배운 점)
배운 점이라.. 거의 다 새롭게 배운 점인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우선 생략!!
Lacked (부족했던 점)
1. 프로젝트 개발속도가 느리다.
개인적인 사정과 게으름으로 인해 프로젝트 개발 속도가 너무 느린 것 같다.
개발할 기술(?)을 공부하고, 공부한 걸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있다. 이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좀 더 시간을 많이 할애해서 공부와 프로젝트를 완성해야겠다. 이력서에 완성된 프로젝트를 작성하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으니.. 😥
당장 시작하자!!
2. 4월에 블로그를 하나도 포스팅하지 않았다.
프로젝트하면서 블로그에 한번 정리하면 좋을 법한 이슈나 개념들이 몇 가지 있었는데, 4월 한 달 동안 하나도 쓰지 않았다..
(이래저래 핑계는 많지만, 핑계는 핑계일 뿐....)
포스팅이 목적은 아니지만 이슈나 개념 등을 블로그에 정리하면서 복기해야 될 것들이 분명히 있다. 앞으로는 미루지 말고 꼭 바로 정리하면서 복기해야겠다.
Longed for (기대되는 점, 바라는 점, 향후 목표)
1. 프로젝트 고도화하기
개발 중인 내용 외에 동시성처리, 성능개선 등 프로젝트를 고도화해야 한다!!
2. 개념 공부 다시 하기
시큐리티나 트랜잭션과 같은 중요 개념들을 다시 정리하고 복기하자!
3. 밀린 강의 듣기